아담은 “감독님이 들어갈 때 레오나르도가 10번 역할을 하고 나에게 볼을 따라는 주문을 했다. 내가 골을 넣으면 무승부였기 때문에 사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아담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산이 긴급 수혈했다. 8골을 넣으면 최전방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팬들은 이런 그에게 ‘전차’, ‘탱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동력을 묻자 “울산에 가족이 와 있다. 와이프, 아들과 새로운 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족의 힘이 크다. 아마노 준, 레오나르도, 바코까지 외국인 선수들이 많이 챙겨주고 조언도 해준다. 그리고 팀 매니저(강동훈)가 나의 든든한 조력자”라면서, “팬들이 지어준 별명은 마음에 든다. 헝가리에서 나를 ‘헝가리 바이킹’이라고 부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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