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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하는 아이들에게 울산은 꿈의 팀이다. 박창주 감독은 “아이들이 우리팀에 오려는 이유는 프로팀이다. 환경이 워낙 좋고 훌륭한 선수도 많다. 무엇보다 프로가 잘하기 때문”이라면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U-12팀에 지원(공개 테스트, 입단 문의)한다. 그 다음은 현대중학교 진학이다. 코스를 밟아 올라가려는 목표 의식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현재 속한 선수들의 자부심도 엄청나다. 프로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양탄자 같은 잔디에서 훈련하고, 숙식까지. 오며 가며 많이 배울 수 있다.
박창주 감독은 “U-12 챔피언십에 출전해서 경기를 하는데 프로팀이 1위를 하고 있으니 본인들도 1위 팀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프로 산하 유스팀과 만나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다. ‘우리 울산현대는 잘한다’는 의식이 머릿속에 박혀 있다. ‘나도 아이들도 가슴 속에 울산을 품고 있다. 자부심이 엄청나다. 이런 건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본인들 스스로 느낀다. 프로가 로망”이라고 스승과 제자들의 애팀심이 명가의 밑거름임을 강조했다.
박창주 감독은 앞으로 더 많이 연구하고 노력해 울산 명성에 걸맞은 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자신의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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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팀이 1위로 이끌어주니 유스 친구들에게도 힘된다 하니까 좋다
가슴속에 울산 품은 친구들도 화이팅이야!!!
감독님 인터뷰 좀 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