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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더비가 끝났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다. 경기 수가 하나 더 줄어을 뿐 승점 차이는 여전히 6점이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승점 차이에 울산 팬들은 내심 걱정이 앞섰다. 지난 3시즌 동안 울산은 1위를 유지하다가도 막판 전북에게 추격을 허용해 준우승을 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영권은 선수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우리가 급할 건 없다고 말했다. 아직도 6점이나 이기고 있다. 불안할 게 없다고 말해줬다"며 전혀 현 상황을 걱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