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14705
박용우가 이야기했듯, 개인적인 바람보다도 더 바라는 건 팀의 우승이다.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기를 여러 차례, 울산은 이번 시즌만큼은 꼭 우승을 해야 한다는 각오다. 박용우는 "당연히 우승 올 시즌에 꼭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몇 번이나 저희가 놓쳤기 때문에 선수들도 경각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을 치르다 보면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고, 또 비길 때도 있어요. 이런 것에 동요되지 않으려 합니다. 지금 저희가 5점을 앞서고 있지만, 저희는 앞서는 걸 생각 안 하고 동점이라 생각하고 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가 끝까지 이번 시즌에 최선을 다해서 꼭 우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