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898547
현 감독은 '자율'과 '책임'을 동시에 강조하는 지도자다. 그는 "처음 지도자가 됐을 때 아이들과의 관계가 힘들더라. 열린 지도자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소통을 강조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 선수들이 생각하는 자유의 범위에 차이가 나더라. 정해진 규율과 규칙 속에서 자율을 강조하지만 상대적으로 책임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1군과의 연계성에 대해선 "홍명보 감독님께서 지도자 첫 해이니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철학을 가지고 해보라고 말씀하시더라. 결국 이 선수들의 꿈은 프로이고 국가대표다. 1군과 같은 철학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