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스포츠 디렉터 프레디 보빅은 22일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단 내부에서 이동준의 부상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이 상황이 정말 안타깝다. 어제 이동준이 첫 번째 스프린트를 할 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동준도 아쉬워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동준은 아직 몇 가지 배워야 할 것이 있지만 흡수를 잘하는 선수다. 빠른 속력을 갖췄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자원이다. 분명히 플러스 되는 선수다. 이제 우리는 이동준이 빠르게 돌아와 안정을 취하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키커'는 "이동준은 노팅엄전에서 내전근 부위를 다시 다쳤다"라고 설명했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며 시간이 꽤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타까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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