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단의 적극적인 구애로 대어를 품을 수 있었다.
울산 관계자는 “유럽에서 아담을 향해 다수의 오퍼가 있었다. 지난해부터 우리가 계속 영입 제안을 했지만, 전 소속팀에서 시즌 중에는 힘들다고 했다. 계속 문의했고, 시즌이 끝나고 품게 됐다. 본인이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더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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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레오나르도가 있지만, 헤딩이 별로...”라고 웃은 뒤, “아담은 높이와 힘이 좋다. 사진으로 봤는데, 수비수라면 상대하고 싶지 않은 유형의 선수”라고 혀를 내둘렀다.
비자 발급이 끝난 아담은 다음 주 중에 울산으로 온다. 울산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모기업인 현대중공업과 울산 명소를 다니며 ‘오피셜 맛집’으로 소문났다. 거구 아담과 어떤 명작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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