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마틴이 대한민국 K리그1 1위팀 울산에서 그의 커리어를 이어감을 알립니다. 아담 마틴의 새로운 구단 울산과 Paksi FC는 그의 이적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Nemzeti Sport는 그의 에이전트 Papp Gábort와 이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아담 마틴은 지난 시즌 31골을 득점하며, 헝가리 1부리그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담마틴은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약했으며, 2026년 까지 장기계약을 Paksi FC와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놀라운 활약으로 인해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여름 휴식기에 아담 마틴은 다양한 나라의 많은 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으며, 외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미국으로부터 영입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K리그1의 울산현대만이 Paksi FC가 충분히 재정적으로 만족할만한 제안을 해왔으며, 이 구단은 이미 지난 겨울에도 아담 마틴의 영입을 시도한적이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울산은 Paksi FC, 아담 마틴과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으며, 헝가리 국가대표팀 공격수는 K리그1 1위팀 울산현대와의 계약서에 사인을 완료하였습니다.
"우리는 4가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아담 마틴의 이적을 추진했습니다. 첫번째는 헝가리 리그보다 뛰어난 리그에 도전함으로써 선수가 발전할 수 있느냐 입니다. 두번째는 팀이 해당 리그를 지배하는 팀인가 입니다. 세번째는 적절한 양의 플레이 옵션을 가지는가 입니다. 네번째는 돈 입니다. 28살의 젊은 선수는 이 4가지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적을 진행하는 동안, 헝가리 국가대표팀 감독 마르코 로시와 연락을 주고받았고, 감독은 이번 이적을 전격적으로 지지해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언론들은 마틴이 돈만을 바라보고 이적하는것처럼 보도했습니다. 마틴은 이러한 언론의 행태에 마음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마틴의 이번 이적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존중받아야할만한 이적입니다. 울산현대는 지난 겨울 여러명의 선수를 독일로 보냈고, 이는 마틴이 이적하는 팀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울산현대의 팀원 중 4명은 다가오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선수들입니다."라고 마틴의 매니저가 말했다.
아담 마틴의 시장가치는 90만 유로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Nemzeti Sport가 얻은 정보에 따르면 아담마틴의 영입을 위해 울산은 Paksi FC에 그보다 훨씬 더 큰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nemzetisport.hu/labdarugo_nb_i/paks-megvan-adam-martin-uj-csapata-hivatalos-290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