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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네요. 기운찬 1주일을 보내기 위해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하는데 월요일부터 거하게 한 잔 하고 집에 들어왔어요. 저 또한 모든 분들과 같은 마음이에요. 너무나 속상해서 술이라도 한 잔 걸치지 않으면 잠이 잘 오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요즘 게시판을 쭉 보다보면 최근 팀의 경기력과 선수단, 코칭스태프, 구단의 우승에 대한 목표와 태도, 심판 판정에 대한 극도의 불만글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사실 팀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생각은 솔직히 해본적이 없었어요. 물론 상대팀이 울산과의 경기에는 본인들의 팀 스타일을 버리고 맞춤 전술을 들고 나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경기를 꾸준히 잘 해왔고 아쉬운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경기를 지배해왔으니까요. 물론 개개인의 관점이 다르기에 제가 하는 이야기가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거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구단 또한 팬들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긍정적인 분위기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알고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저 또한 최근의 심판판정에 있어서만큼은 너무나 화가 나고 아주 강한 불만과 의구심을 지울 수 없어요. 사실 심판판정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우리 뿐만 아니라 모든 팀들을 통해 꾸준히 문제가 제기 되어왔었고 팬의 입장에서 팔이 안으로 굽을 수 있는 문제일수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최근의 판정은 개인적인 팬심과 애정을 떠나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불신이 아주 강하게 느껴지는 판정의 연속이었어요.

 

오심은 스포츠의 일부이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고자 도입된 제도가 VAR 제도에요. 


'대한축구협회, 그리고 연맹이 VAR 제도를 시행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VAR은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가?'


위 두가지 질문에 대해 너무나 단순하고 명확하며 원칙적인 대답만 할 수 있어도 팬의 입장을 떠나 중립적인 입장에서도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의문의 판정에 대해 강한 의문을 표출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VAR 제도는 만능제도가 아니에요. 단지 심판들의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되기 위한 보조적인 수단의 일부일 뿐이죠. 그렇기에 적어도 VAR을 통해서만큼은 오심이 발생하거나 반복되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심판의 원심 판정을 뒤집기 위해서는 그 누가보아도 억울하지 않을만한 확실한 증거자료가 있어야 할텐데 지금 몇 몇 경기에서의 판정이 과연 그랬을까요?

 

구단에서 성남과의 경기중 발생한 여러가지 문제 상황에 대해 심판위원회에 문의를 했는데 아직까지도 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해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제대로 된 자료나 가지고 있을지 조차 의문이 가득해요. 포항전 하프라인 오프사이드 판정은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자료가 있음에도 현장에서 VAR이 진행조차 되지 않았죠. 일관적이지 못한 판정, 판정에 대한 번복과 뒤집기, 한 경기에서 이해하지 못할 여러 판정들이 반복되었는데 왜 그에 대한 책임자는 뒤로 숨어있고 리그를 사랑하고 팀을 사랑하는 팬들만 고통받아야 할까요? 심판위원회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이미 신뢰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해요.

 

정말 별의 별 생각이 다드는 며칠이었어요. 한편으로는 최근 감독님이 협회의 이해되지 않는 운영에 쓴소리를 한 이후 부메랑을 맞고 있는건가? 라는 망상까지 해보게 되더라고요. (사실 새로운 현 협회 임직원들이 전 협회의 색깔을 지우기 위해 뒤에서 여러가지 작업을 하고 있다는 건 축구계내에서는 공공연히 알려진 이야기니까요. 그로 인해 권한은 사라지고 책임만 무한히 늘어난 김판곤 위원장이 협회에서 사퇴하기도 했고요.)

 

술을 마시고 주저리 주저리 개인의 망상을 포함한 푸념이 섞인 글을 쓰고 또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며 오타를 수정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이런 글을 남기는게 과연 맞을까? 이 또한 비웃음 거리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너무나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공존하네요. 하지만 여러가지 위험성과 비아냥거림을 감수하면서까지 결국 이러한 글을 남기게 되는 이유는 모든 팀들의 노력이 외부요인으로 인해 무너지는 일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는 생각과 바램때문이에요. 그게 비록 제 자신이 너무나 싫어하는 전북이나 포항이라고 할지라도요. 

 

최근의 성적과 경기력을 비판하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또 존중해요. 오히려 비판은 팀을 지금보다 건강하게 만드는 수단이 될 수도 있겠죠. 어렸을 적 부모님에게 맞던 사랑의 매도 지금 돌이켜보면 나 자신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비판을 넘어선 비난, 욕설과 비속어가 섞인 질타아닌 질타를 지켜보면서 팬인 저조차도 너무나 마음이 아팠어요.

 

주변의 환경이 분명히 우리에게는 긍정적이지 않지만 이 또한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그거'를 위해서라면 극복해야 될 문제겠죠. 건전한 비판과 응원을 통해 올 시즌이 끝났을 때는 '울산'의 구성원 모두가 웃고 있는 2022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최근에 썰을 공유드린지가 오래된 거 같아요. 항상 말씀드렸다시피 확정된 이야기, 구단의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이야기만 전달드리고 있는데 유튜브 맴버십 썰방송을 통해 그 전에 모든게 공개되다 보니 썰을 공유드릴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예시로 장현수 선수 영입이 어려워졌다는 글을 다 작성해놓고 실낱같은 1%의 희망으로 글을 남기고 있지 않았는데 며칠 후 볼만찬 맴버십에서 공유가 되었더라고요.) 저 또한 우리 울티회원님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그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그렇지 못하는점 이해부탁드릴께요. 


* 장현수 선수는 1년 연장옵션 이외에 별도의 계약은 하지 않았고 본인이 계속해서 홍명보 감독님 밑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계약이 종료되면 울산으로 오게 될 거 같다는 썰은 함께 전달드리면서 글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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