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끝나고 목격한 소소한 두 가지
1. 경기 끝나고 지하도 건너려고 가는 길 전북 원정 버스 앞에서 남성 두분 싸우심. 좀 거리 두고 지나가면서 봐서 전북팬vs전북팬 인지 전북팬vs울산팬인지 모르겠지만 전북 원정버스에 타신 분이 문에 서서 문 밖에 사람 살살 긁는 모습이었음. 사람들 말리고 있었고 갈 길 가느라 정확한 상황은 모름
2. 1번 본 후 지하도 건너 옥현 주공 우측으로 돌아가는데 중고등학생느로 추정되는 분들 2~3명이 아파트 옆문으로 뛰어가면서 갈길 가는 중인 전북팬들한테 고래고래 놀리고 도망감. 전북팬들은 그냥 무시하고 갈길 감.
과몰입해서 뻘짓하는 개인 팬들은 개인의 잘못이지만 스스로 자기 구단 얼굴에 침 뱉는 거긴 한 듯합니다. 물론 특정 서포터즈들의 집단 행동으로 인한 잘못은 좀 사안이 다르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