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s5구역 서포터석에서 봤는데 후반에 먼상이 코너킥 얻고 서포터들 독려하는 모습 보고 반해서 먼상 유니폼 사달라함 경기 끝나고 바로 일시불 긁어줌 그러고 하는말이 유니폼 샀으니 더 열심히 보러다닌다고 함
부산이 집인데 집가는 차안에서 또 경기 언제냐고 묻길래 수욜 북패 원정이라니깐 원정은 힘들고 티비로 보면서 응원해야 겠다함
와이프님 먼상이에 푹빠짐 그리고 종료 직전 먼상이 스프린트 보면서 소리 지르더라 여튼 오늘 울산팬 하나 더 만들고 옴
오늘 결과는 아쉽지만 와이프가 진짜 울산 축구를 좋아하는것 같아서 나름 행복한 밤이네
울팅이들도 너무 낙심하지 말고 결과는 정말 아쉽지만 아직 우린 1위고 명보행님 선수들도 오늘 계기로 더 각성하고 잘 준비해서 우리가 원하는 목표 이루게 선수들 잘 믿고 응원해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