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잠시 매점에 다녀온 사이에 어떤분이 제 자리에 커피? 맥주 같은 액채를 쏟으셨더라구요.
뒤에분 이야기 들어보니 자리를 잘못 찾아왔다가 쏟고 가셨다던데 이해합니다 당황해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화장실에서 휴지 가져와서 닦고 가는게 그렇게 힘드셨나요?
아니면 나중에 사과하러 오시는게 그렇게 힘드셨나요?
기분좋게 보러와서 기분만 상했습니다
아끼는 머플러에도 다 묻어 얼룩지고 정말 속상합니다
같은 울산팬으로써 정말 서운하네요
혹시나 울티를 하시는분이라면 다음부터는 이런일 없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기분이 나빠 욕을 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생각이 짧았습니다.
주변에서 들었던 분들께는 사과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