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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선정 방식이 바뀐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울산현대가 수상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기존에는 기자단 투표 100%로 결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회에서 각 구단 활동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 상위 5개 구단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진행한다.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기자단 투표(40%), 팬 투표(2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구단이 수상하게 된다.
합산점수 96.2점으로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울산현대는 해당 기간 ▲KT seezn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구단 자체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시즌2‘ 제작, ▲’Year of The Tiger’ 리브랜딩, ▲입단 오피셜을 통한 지역사회 및 명소 소개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위를 차지한 FC서울(89.4점)은 ▲구단 자체 브랜드 '서울 1983' 맥주와 팝콘 출시, 3위 대구FC(57.1점)는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화보, 응원가 등을 팬들과 함께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