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3화 마지막에 가와사키전 때 극대노하고나서 4화 땐 얼마나 화낼까 싶었는데 오히려 차분하게 말씀하시더라.
근데 난 이게 더 좋다. 선수들을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는거 같아서. 오히려 더 이성적인(?) 사람이라는 느낌...? 나 스스로도 콘텐츠 재미때문에 4화때 우리 선수들 혼나는 모습을 무의식적으로 기다리고 있던게 아닌지 정말 부끄럽기도 하고....
내가 상사여도 후배들 실수하면 짜증날만한데 선수들 잘 다독여주는거 같아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