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일화가 공개됐다. 최근 박주영이 골키퍼 조수혁과 함께 후배들을 이끌고 설영우 부모님이 운영하는 족발집을 찾았다.
설영우의 부모님은 울산 중구에서 족발 가게 운영한지 3년 정도 됐다. 울산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로 자리 잡았다. 설영우의 울산 유니폼, 대표팀 유니폼이 걸려 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박주영 선수가 카드 두 장(한 장이 승인 안 될 수 있으니)을 주면서 계산하라고 했다. 혹시나 설영우 선수가 부모님 가게이니 계산할 줄 알았는데, 엉덩이를 딱 붙이고 미동도 없더라(웃음). 결국, 박주영 선수가 통 크게 쐈다.
https://sports.v.daum.net/v/2022052011000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