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튜브 얘기보단 미타 얘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 홍보탭은 안 씀... 술 마시다 중간에 인스타 보면서 미타가 반장 안 됐다는 걸 보고, 진짜 너무 아쉬웠던 거 같음. 친구가 없음에도 조금이나마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고, 나도 늘 투표를 했기 때문에.
근데 우리는 진짜 정정당당하게 열심히 했던 거 같음. 무조건 네거티브적인 것보다도 미타라는 우리의 마스코트가 좋아서 뽑았으면 하는 마음도 컸고(물론 설라에 글을 쓰긴 했지만). 그래서 난 부반장이라는 결과가 너무나도 아쉽지만,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길이 될 수 있을 것 같음.
올 해 지면 어때? 내년에는 더 좁히는 걸 넘어서 이길 수 있음. 임영웅 걸었는데 이 정도면, 지금처럼 미타가 노력하고 우리가 노력한다면 결과는 따라올 것 같음. 우리는 늘 지금처럼 진심일테니까.
그니까 지금처럼 포기하지 말구, 계속 나아가면 좋겠음. 우리 횐님들도 다 똑같은 생각일 것 같음. 아쉬움과 동시에 더 큰 동력을 얻은 느낌. 미타와 관련된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구, 울티인들 비롯한 울팬들도 진짜 너무 좋았던 것 같음. 물론 미타 뽑아주신 다른 분들도 그렇구...
이제는 마스코트보다도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내년에는 꼭 반장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