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39/0002167047
선수들의 집중력은 박수를 보낼 만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최후방 조현우의 선방쇼부터 최전방 레오나르도까지 조직력이 정상 궤도에 오르며 인천을 계속 압박했다.
강팀의 기준은 질 경기에서도 기어코 승점을 따내는 미친 집중력이다. 울산은 그걸 보여줬다. 전반전까지만 하더라도 울산이 따라올 것이라 생각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울산은 해냈다. 이게 K리그 최강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