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주니오의 부진은 체력 문제가 아니었다. 10월 들어 그는 복근 염증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울산 관계자는 “복근 염증으로 주니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염증이 지속해서 가라앉다가도 커지면서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당시 김도훈 감독이 주니오를 주요 경기 선발에서 제외하면서 물음표를 남겼는데 실질적인 이유는 복근 염증이었다. 다만 워낙 중대한 승부처였고 상대도 주니오를 크게 의식하고 있는 터라 외부에 이를 알릴 수 없었다. 결국 주니오는 진통제 투혼을 발휘하면서 시즌 막판 투혼을 발휘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713514
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