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4603596
경기에 앞서 29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홍명보(53) 울산 감독은 "마지막 경기까지 왔고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됐다. 우리가 경기를 하기 전에 마지막 훈련에 임할 수 있는 기회를 AFC에서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에 훈련장에서 사전 훈련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기에 임하게 됐다. 우리가 훈련해왔던 운동장과 내일 경기하는 운동장은 180도 완전히 다른 경기장이다. 오늘 훈련이 필요했다. 유감으로 생각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 감독은 "지난해에도 AFC에 참가해 태국에서 했지만, 당시에는 4팀 모두 같은 형태의 조건에서 했다. 지금은 완전히 다른 조건이다. 다른 팀들, 홈 팀의 어드밴티지가 어느 정도인지 의문이 든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AFC에서 조금 더 면밀히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