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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서울에 돌아오고 싶었나?
전북 팬들에게 혼날 것 같은데… 나도 벚꽃보다 서울 팬들을 기다렸다. 사실 선수가 이 팀을 좋아하고 저 팀을 좋아하고 그런 것보다 이 팀에 있었을 때 좋은 기억이 있었고 집 같은 안정감이 있었다. 반겨주는 부분도 있었다. 이런 하나하나에 자신감이 생겼다. 채찍질을 하실 때도 칭찬을 하실 때도 있다. 하지만 항상 좋은 기억이었기에 다시 느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