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울산은 전날까지 등록 선수 30명 중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예정된 포항전을 앞두고 9명이 격리 해제돼 음성 판정 8명을 합쳐 프로연맹이 원칙으로 고수한 ‘17명 엔트리’를 딱 채우는 수준이었으나 18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경기는 차주 A매치 브레이크 기간 또는 양 팀 합의하에 시즌 중 다른 날짜로 옮겨 치를 전망이다. 프로연맹은 울산 구단에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의 증명서(보건소 확진 통보 문자)를 받았다. 내부 회의를 거쳐 울산-포항전 연기 발표와 더불어 경기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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