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모두 지속해서 인후통 등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증세’를 호소하는 선수 및 스태프가 있다. 결국 울산은 15~17일 사흘 사이 추가로 10명이 발생, 현재까지 선수만 총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은 올 시즌 30명이 선수 등록을 했다. 17일 기준으로 8명만 음성 보유자다. 서울은 이날까지 총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0여 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
울산은 현재 8명만 음성이나,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10명이 격리 해제된다. 프로연맹 지침인 ‘17명 엔트리’는 구성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남은 기간 2명 이상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 ‘17명’을 채우지 못한다. 프로연맹은 이런 점을 고려해 동해안 더비를 차주 A매치 브레이크 기간으로 옮기는 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관계자는 “설령 17명 구성이 가능해서 경기를 치른다고 해도 격리를 갓 끝낸 선수를 내보내는 건 여러 위험 부담이 있다. 그래서 답답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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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만 해도 4명 더 나오면 못한다더니 2명이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