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솜씨가 없어서 읽을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다만... 김민준 생카 후기 써봄
사실 첫번째로 왔을 때는 3일 동안 카페에 있는 거 너무 지쳐서 종이접기나 할까 하고 문구점 갔는데 카페 사장님이 선수들 오셨다고 연락 오셔서 10분 거리 4분만에 뛰어옴
일단 민준 선수랑 재성 선수, 영우 선수 이렇게 왔는데
(여기부터 카페 사장님 피셜) 먼저 민준 선수 먼저 와서 아아메 시킴 그다음에 재성 선수랑 영우 선수 왔는데 일반인인 척 누구지? 축구선순가? 이러면서 오시고 바닐라라떼, 아아메 시킴 (카페 사장님도 민준 선수는 알아보셔서 컵홀더 드렸는데 재성 선수랑 영우 선수는 진짜 못 알아보고 일반인인 줄 아셔서 그냥 홀더 드렸다고 하심 ㅋㅋ )
카페에 한 1시간 넘게 계신 것 같고
엽서 이벤트도 부탁드려서 재성, 영우 선수가 써주심
영우 선수 일반인 컨셉 ㄱㅇㄱ
엽서 쓴 거 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엽서 사라져서 다 같이 어리바리까다가 엽서 찾아서 주심
재성 선수는 쓴 거 본인이 가져가는 줄 알았다고 해서 다시 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특전세트까지 주시길래 그건 가지시는 거라구 다시 드리니까 웃으면서 주머니에 넣으심
민준 선수한테 쓰니 친구 동생 싸인도 받으면서
동생이 피파에서 민준 선수 쓴다 얘기했는데 자기도 안 좋아서 안 쓴다고 함 ㅋㅋ
가실 때 언제 끝나는지 물어보시고 올 수 있으면 다시 온다고 하셨는데 진짜 또 옴
두 번째엔 동환, 현빈, 주환 선수랑 같이 왔는데 이번에 테이크아웃해 가심
이번에도 선수분들한테 엽서 부탁드렷음
현빈 선수 막 자기 악필이라고 괜찮냐고 그랬는데
민준 선수가 아까 더 악필인 형(재성 선수) 왔다 갓다고 그럼 ㅋㅋ
쓰니랑 쓰니 친구 선수들 너무 신기해서 사진 찍으니까 민준 선수가 울산 현대 다 데리고 올까요? 장난식으로 말함
그렇게 네 명에서 사진도 찍고 감사 인사 하시고 가심...
와 내가 썼지만 쩝 재미가 1도 없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생카 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민주니에게 보내는 울현 선수들의 편지ㅋㅋㅋ
설영우
김재성
서주환
설현빈
민동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