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쿠트 감독은 "이동준을 몰랐다. 그러나 영상을 통해 그를 본 결과 엄청난 속도를 지녔다는 걸 빠르게 알아차렸다"라고 했다.
이동준은 프레디 보비치 헤르타 단장이 추진한 영입이다. 보비치 단장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단장 재직 당시 하세베 마코토와 카마다 다이치 등을 클럽으로 데려와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헤르타로 직장을 옮긴 후, 그의 레이더망에 걸린 선수가 바로 이동준이었다. 그간 일본 선수들을 데려왔으나, 이번에는 한국으로 시선을 돌렸다. 심지어 감독까지 모르게 이적을 진행했다.
코르쿠트 감독은 "이동준의 첫 훈련이 매우 신선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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