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앞두고 울산현대에는 새로운 선수가 등장했다. 오인표다. 오인표는 과거 울산현대 유스 팀인 울산현대고에서 뛰다가 2018년 울산에 입단했다.
하지만 그는 K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곧바로 오스트리아 무대로 진출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약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4년의 시간을 보낸 뒤 오인표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자신을 키워준 친정팀 울산에서 K리그 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스포츠니어스>는 울산의 전지훈련장인 거제도에서 오인표와 마주하고 앉았다. 이동경, 원두재 등이 친구라는 오인표기에 많은 기대를 했다. 그런데 이 남자 생각보다 조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