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악전고투, 노심초사였다.
2022시즌 17년 만에 K리그 우승컵을 노리는 울산 현대 ‘홍명보호’가 여러 실패 끝에 고대하던 외인 골잡이 영입에 다가섰다. 울산의 푸른 호랑이 유니폼을 입게 될 새 외인 최전방 공격수는 일본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를 거친 브라질 골잡이 레오나르도(25)다. 그는 현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가 뛰는 중국 산둥 타이산 소속이다.
J리그와 슈퍼리그 사정에 정통한 복수 관계자는 24일 “울산이 산둥 구단과 레오나르도를 임대로 영입하는 데 거의 합의를 마쳤다. 선수 역시 울산에서 새 도전을 하는 데 마음을 굳혔다”며 “조만간 울산과 산둥이 정식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