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3년 23세 이하(U-23) 규정을 도입했다. 이후 수정을 거듭해 22세 이하(U-22) 규정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까지 각 팀 U-22 메인 선수는 1999년생이었다. 송민규(전북 현대) 오세훈(울산 현대) 조영욱(FC서울) 엄원상(광주FC) 등이 각 팀의 주요 U-22 자원이었다. 한 해가 흘렀다. 이들이 U-22 기준 연령을 넘겼다. 이제는 2000년대생 '밀레니얼'들이 메인이 돼 뛴다.
올해로 프로 3~4년차가 되는 2000~2001년생 일부는 지난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준(22·울산)은 울산이 기대하는 공격 자원이다.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전북 등 강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차세대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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