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스포츠 90’은 14일(한국시간)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을 찾는 FC 샬케가 K리그 울산 현대에서 뛰는 이동경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동경은 이전부터 유럽 진출의 꿈을 품고 있던 선수”라고 전했다. 이어 “이동경은 공격 전개에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선수다. 오른쪽 윙어로도 뛸 수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A매치 6경기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다른 매체 ‘푸스발 트랜스퍼스’ 역시 이동경을 향한 샬케의 관심을 들려줬다. “샬케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동안 선수 보강에 힘을 쓰려고 한다. 그중 이동경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 이동경 소속팀 울산은 마땅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동경을 이적시키겠다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동경은 앞서 일본 J리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비롯해 몇몇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이적설이 있었고, 특히 2020년에는 포르투갈의 보아비스타 이적에 근접했다”고 덧붙였다.
http://naver.me/FLDIWh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