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매장이 이런 얘길 한적이 있다.
"물론 우승한 거 기쁘죠. 그런데 압도적인 우승은 좀 심경이 복잡합니다. 경남이 잘하고 있는 건 좋은 일이지만 올해 2부 리그에서 승격한 팀입니다. K리그에 강팀, 라이벌이 사라지는 건 안타깝습니다. 기존 강팀들이 반성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진짜 뭐랄까 특히 18시즌이 피크였지 스플릿전에 우승 확정이라니
ㅁㅂ애들도 존나 쉽게 봤을거고
그리고 오늘 기사에서
사실 리그가 진행되면서 이대로 가면 뒤집을 수 있다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이 '모든 면에서 우리가 나았다'는 말에 대해서는 "그랬으면 우승컵이 바뀌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물론 울산 나름의 색깔을 봤기 때문에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최철순이 대놓고 저렇게 울산 얘기를한다는것은 울산이 그만큼 매북 입장에서 부담스럽고 좋은팀이 되었다는걸 반증하는것이라고 생각함
매북 레전드가 울산 개무섭던데요 할 순 없잖아 ㅋㅋㅋ
따지고 보면 작년엔 너무 급하게 부임했고 올시즌이 처음부터 명버지의 색깔을 입히는 첫시즌이 되겠네
톱은 조진거 같지만 어케 한번 잘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