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울산 감독]
"본인이 '백의종군하겠다.' 그런 마음으로 '마지막 선수생활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강한 의지가 있어요."
어떤 조건과 특혜도 바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박주영 선수 연봉이랑 본인이 전혀 그 부분에 있어서는 개의치 않고 구단에 백지위임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2002년 월드컵 4강과 2012년 올림픽 동메달.
10년 마다 한번씩 일을 냈던 홍명보 감독이 선수 인생 마지막을 건 박주영과 함께 2022년도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