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문에 팬 카페에선 "전북에 가고 싶은 선수는 포항으로 오라"라거나 "전북 2군에서 전북 1군으로 갔을 뿐", "다음 차례는 ○○○" 등 자조 섞인 글도 올라온다.
포항에서 전북으로 간 선수만으로도 한 팀을 꾸릴 수 있을 정도란 얘기가 나온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이런 투자를 바탕으로 지난해 K리그1 우승을 차지하는 등 리그 최다 우승을 기록했지만 포항 스틸러스는 2013년 이후 K리그1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한 팬은 "투자를 안 하는 구단이 무슨 명문이냐"며 "참 한심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1/00129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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