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욱 감독은 "육성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경, 오세훈 등을 보면 뿌듯하다. 지난 11년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결코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며 자부심을 느꼈다.
14년 동안 지도자 생활에 잠시 쉼표를 찍는 박기욱 감독이다. 하지만, 휴식이 아닌 발전을 위한 터닝 포인트다.
박기욱 감독은 "14년 동안 많이 달려왔다. 좀 쉬면서 준비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 충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변화를 주고 생각을 재정비해 노력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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