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계자는 천문대 배경에 대해서 “김영권 선수가 울산에 세 번째 별을 가져다줄 선수라는 의미를 담아 별을 볼 수 있는 천문대를 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울산 측이 미디어에 공유한 사진 파일 이름 역시 ‘울산에 세 번째 별을 가져올 선수!’다. 통산 K리그 3회 우승을 향한 울산의 염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구단 사무실 복도에서 찍는 사진도 중요하다. 하지만 팬들에게 보여주는 첫 인상인 만큼 보다 다채로운 배경에서 ‘옷피셜’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K리그 A 구단 관계자는 "보안 유지만 된다면 연고지 모든 랜드마크에서 옷피셜을 촬영하고 싶다. 사진 찍는 도중 팬들에게 미리 포착돼 김이 샐까 걱정"이라는 고민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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