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인 6일 오전.
울산 클럽하우스엔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선수단이 다시 한데 모였다. 대부분 구단은 시즌 최종전을 치르면 경기 당일 라커룸에서 인사를 나누고 해산, 차기 시즌 대비 소집일까지 휴가에 돌입한다. 울산은 이례적으로 최종전 다음날 팀 미팅을 목적으로 클럽하우스에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선수들이 모두 출근했다. 전날 역전 우승의 희망을 품고 사력을 다한터라 심신이 지쳤을 법하나, 이른 시간에 예정된 인원이 빠짐 없이 모여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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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seoul.com/news/read/1082338?ref=naver#csidxebf5e9dbb8241a8a19a5c0e07b8ad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