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고개를 숙이는 듯했던 울산. 오히려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올해는 추격하는 상황. 선수들은 더욱 절실하게 달린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더 높은 순위에 있다면 좋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쫓아가는 입장이다. 매 경기가 더 간절해질 수밖에 없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더 간절하게 뛰고 있다. 선수들이 승리 뒤에도 자체적으로 미팅을 잡아서 더욱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동경 역시 "좋지 않은 분위기 속 파이널 라운드에 들어오게 됐다. 선수들끼리 남은 경기를 조금 더 충실하게 하자고 말했다"고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https://m.sportschosun.com/news.htm?id=202111230100172500011380&ServiceDate=20211122&f_url=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805033redirect=false&styp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