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터치가 살짝 길뻔했으나 빠른 동작으로 파울을 얻어내는 이동경 비어있는 바코를 확인하고 사이공간으로 패스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며 크로스까지 시도 롱볼을 원터치로 오세훈에게 전방압박 이후 안정적인 볼키핑 측면 잭슨에게 압박. 잭슨의 킥은 부정확하게 마무리 후방까지 내려와 원터치로 풀어주는 이동경 리드 상황에서 너무 늦추지않으면서도 무리하지않는 플레이. 플레이에 노련미가 조금씩 생기고 있다. 좋은 퍼스트터치 이후 윤일록이 들어오는 타이밍에 센스있게 준 패스 바코의 앞공간으로 스루패스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며 좋은 패스까지 했으나 김성준이 집중하지 못했다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탈압박을 돕는 이동경 정재용이 볼을 받지 못하게끔 잘 견제해주었다. 결국 롱킥을 선택한 수원FC 윤일록의 패스가 다소 애매했지만 잘 잡아놓고 스로인을 얻어내는 이동경 바코와 함께 좁은 공간을 흔든 뒤 임종은에게 아웃프런트 크로스 정재용이 쉽게 플레이할 수 없도록 계속 견제해주고 있다. 빠르게 우측으로 벌려주는 이동경 좋은 적극성과 이후 침착한 판단 오세훈의 헤더패스를 매우 침착하게 컨트롤하며 결승골을 집어넣는 이동경. 한명을 페인트로 벗겨내고 윤일록에게 패스 80분 이후에도 열심히 전방압박을 달려주는 이동경 원두재에게 원터치패스 경합에서도 좋은 적극성을 보여주는 이동경 막판까지 전방압박의 강도를 늦추지 않는다. 바코에게 오른발 원터치로 오픈 추가시간 좋은 전방수비를 성공 본인의 기존 강점인 번뜩임과 테크닉을 잘 유지하면서 압박과 수비적극성, 경기운영능력같은 단점들을 보완하고 있는 모습을 계속 보이는 이동경 전북전에 이어 마지막 세번째 결승골을 집어넣는 클러치 능력도 보여주며 스타성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