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계속 볼 소유권을 가져가면서 역전골을 노렸다. 후반 21분, 바코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3분 뒤에는 윤일록의 슈팅이 빗겨 나갔다. 성남이 단 한 번의 일격으로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혁이 헤더로 득점을 뽑아냈다. 울산이 남은 시간 동점을 만들기 위해 라인을 높게 끌어올리면서 공격을 퍼부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성남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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