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대회 준우승팀에는 200만 달러(약 23억7천만원)의 거액이 주어진다. 이번 준결승에서 승리하는 팀은 결승전 결과와 관계없이 200만 달러를 일단 확보한다는 얘기다.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거두고, 토너먼트 2경기에서 90분 내 승부를 내지 못한 울산은 지금까지 32만 달러(약 3억8천만원)의 승리 수당을 확보했다.
여기에 준결승에 오를 때까지 받은 토너먼트 상금을 더하면 울산이 지금까지 확보한 돈은 총 82만 달러(약 9억7천만원)가 된다.
울산은 준결승에서 포항에 승리하면 준결승 승리수당을 제외해도 준우승 상금 200만 달러를 포함해 282만 달러(약 33억3천만원)의 거액을 손에 쥔다. K리그1 우승 상금(5억원)의 6배를 넘는 금액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1&aid=001273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