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록이 이동준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웠는데
우선 이동준 선수는 현재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다. 당장 ACL 출전은 불가능하다. 윤일록은 올여름 팀에 합류했는데, 유럽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해 당시 컨디션이 100%가 아니었다. 지금은 어느 누구보다 컨디션이 좋다. 윤일록의 실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선발 기용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오늘 상대 풀백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역할을 잘 해냈다.
- 전북 징크스를 털어낸 것으로 보인다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ACL뿐 아니라 K리그 우승 경쟁에서도 심리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승리였다
그렇다. 그래서 오늘 경기 결과가 중요했다. 맞대결이 남아있는데, 선수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경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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