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팬 이슈에서 자유로울 팀은 리그내에 없다고 생각함. 이번 이슈에서도 당연히 원정간 팬들이 잘못한거고
근데 원정팬에 대해서 연맹도 잘하는건 없다고 봄
물론 코로나가 심한만큼 지역간 이동 자제하는게 맞지. 그런데 이는 의미없는 규정이 되어버렸다.
오늘 광주에서도 시큐리티가 적극적인 제지를 한다고 못느꼈다.
냉정하게 포항 원정팬들이 스스로 나갈때까지 그 앞에 서있었던게 아닌가?
솔직히 내 팀인 울산에서도 원정팬 관리가 잘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냉정하게 보안 알바하는 알바생들은 꿀빨다가 돈 타가는걸 원하지... 기본중에 존나 기본인 원정팬 메뉴얼도 숙지 하지 못한것을 여러차례 본적이 있다.
그럴때마다 팬인 내 속만 답답하더라. 그리고 원정팬에 대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연맹도 걍 원정팬 받지마라 규정만 해놓고 손을 놓을게 아니라.. 차라리 원정팬을 받는게 더 안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차차리 원정팬을 받고 원정석에 예매를 하도록 함으로서 홈팬들과 접촉을 하지않도록 하고 단계에 맞춰서 자리 떨어트려놓고 대신 존나 빡시게 관리를 하는거지
이유없이 답답하다고 마스크 빼면 바로 꺼지라 하고 이런식으로.
원정석 미운영에 관련해서 원정팬들은 이미 원정을 떠나는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원정팬들은 타지역 에서 온 사람이라는 사실을 숨긴채 해당 지역사람인 홈팬들과 접촉을 하고 있고, 홈팬들과 원정팬들의 마찰 및 감정만 소모가 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물론 코로나 시대에 방역인원과 원정팬들을 관리하는 인원의 운영비용이 부담되서 운영을 못한다고 할 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면 영원히 코로나 시대와 섞일 수 없는 외딴 섬이 될것이다.
그 말대로라면 돈이 없어서 코로나 박멸때까지 원정석 운영은 못할테니까.
원정석 미운영도 이제 2년째가 되었다.
언제까지 연맹은 의미가 없어진 규정만 정해놓고 쫄보식 운영을 할것인지 지겹다.
아마 이 규정이 있을동안 팬들간의 의미없는 논쟁은 사그러들지 않을것이다.
요약:
이미 원정팬들은 홈구장에 들어오고 있고 몰래 해당 지역민들과 접촉하고 있다
규정만 하나 만들어서 손놓지말고 그럴빠엔 차라리 원정팬을 받고 그 원정석을 빡시게 관리하자. 연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