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 4년차인 오세훈(22·울산)은 우승컵이 간절하다. 지난 여름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해 자신이 선수로 성장한 울산 현대 유니폼을 되찾은 그는 내친 김에 K리그1 우승컵까지 꿈꾸고 있다.
오세훈은 15일 비대면 인터뷰에서 “지금껏 추석에 대한 기억은 할머니가 정성껏 요리한 LA갈비가 전부”라면서도 “올해 추석에는 보름달에 첫 우승컵 도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꼭 품에 안는 소원을 빌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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