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131.177.190) 조회 수 549 추천수 100 댓글 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2021091401001007900065413_20210913151110665.jpg

2021091401001007900065412_20210913151110691.jpg

 

무엇보다 이청용에게 직접 볼을 건네받은 '울산유스 볼보이'에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고양 JSJ FC-백마중 출신의 김규래는 울산 현대고 1학년 미드필더다. "울산 홈경기에 5~6번 볼보이를 해봤지만 손으로 볼을 갖다주신 선수는 처음이었어요. 그냥 대충 차주시는데… 어릴 때부터 정말 좋아하는 선수가 다가오셔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죠"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6세 울산유스는 우상을 만난 순간을 또렷하게 복기했다. "제가 김태환 선수에게 볼을 드렸는데 반대쪽 볼보이하던 친구가 찬 볼이 경기장에 또 들어갔어요. 다른 선수가 차낸 볼이 다시 튕겨들어가고 인플레이가 됐는데 이청용 선수가 심판께 '잠깐만!'하시더니 볼을 손으로 들고 제쪽으로 달려오셨어요. 웃으면서 볼을 건네주셨는데 그 순간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전쟁같은 현대가 더비, 울산 유스 볼보이가 깜짝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김규래는 "이청용 선수가 볼을 주고 간 다음 주머니에서 휴대폰 진동이 계속 울렸어요. '너, TV에 나왔다'고 가족, 친구들 모두 난리가 났죠"라며 해맑게 웃었다. 세상의 모든 볼보이들은 프로 축구선수를 보고 배우며 꿈을 키운다. 같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 '축구도사' 이청용은 김규래의 로망이다. "어릴 때부터 이청용 선수를 보면서 자랐고, 어머니, 가족 모두 이청용 선수를 좋아하세요. 볼보이 할 때 가까이서 봐도 이청용 선수가 역시 제일 잘하더라고요"라며 팬심을 털어놨다.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09140100100790006541&servicedate=20210913

 

  • ?
    김지현어머니회회장Best 2021.09.13 15:18 (*.119.215.19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아챔15연승한팀팬Best 2021.09.13 15:15 (*.150.209.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아챔15연승한팀팬 2021.09.13 15:15 (*.150.209.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김지현어머니회회장 2021.09.13 15:18 (*.119.215.19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내가너의별이되어 2021.09.13 15:22 (*.62.11.8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Ullll 2021.09.13 15:23 (*.222.196.24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귀여워 2021.09.13 15:25 (*.251.171.17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푸른파도 2021.09.13 15:25 (*.35.161.16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귀여운철이왔어요 2021.09.13 15:27 (*.39.131.15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민트 2021.09.13 15:27 (*.112.25.13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파란문수 2021.09.13 15:34 (*.174.101.24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청용구청용리 2021.09.13 15:38 (*.123.177.125)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Rolfes 2021.09.13 15:40 (*.35.107.16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함비 2021.09.13 15:41 (*.245.211.12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티보쿠르투아 2021.09.13 15:54 (*.138.199.21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두디두재 2021.09.13 15:59 (*.211.161.35)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endgame 2021.09.13 17:25 (*.173.95.21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쁘띠팡국 2021.09.13 18:38 (*.199.32.16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티거 2021.09.13 18:46 (*.38.23.19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불투쓰리포 2021.09.13 21:28 (*.238.146.16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홍보 강민우 선수 데뷔100일💙 2 강미민우 220 34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7 울티메이트 1695 95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135 217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350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245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355 130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413 282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3939 191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89602 197
인기 축구 정보 [피치 피플] 보야니치의 다짐 "감독님께서 믿어주시면, 보답할 자신이 있다" 16 newfile 이청용꼬리용용 1487 222
인기 자유 올해 축구계 최고의 짤 7 newfile 울산에이치디엪씨 1419 182
2786 축구 정보 [속보] 홍명보 감독 "마지막으로 '봉사' 하고 싶었다", 공개적으로 한국 대표팀 수락 이유 호소 29 newfile Ataru 735 30
2785 축구 정보 [피치 피플] 보야니치의 다짐 "감독님께서 믿어주시면, 보답할 자신이 있다" 16 newfile 이청용꼬리용용 1516 225
2784 축구 정보 AFC, 문수구장 잔디상태 ‘경고’ 국제 망신 6 도련님 871 37
2783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울산 주민규의 진심 어린 메시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죄송" 36 file Ataru 2030 215
2782 축구 정보 홍명보 울산 응원, "클럽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세계에 보여줄 것"…대표팀에 대해서 "한국은 아시아 최고 팀, 세계적 경쟁력 가지고 있다" 23 file Ataru 1077 41
2781 축구 정보 [서호정] 울산 문수구장의 논두렁 잔디는 어떻게 양탄자로 변했나? 8 클린스만 779 26
2780 축구 정보 [피치 피플] 울산 중원의 엔진 고승범에게 우승은 간절하다 14 kohgo1535 1810 213
2779 축구 정보 [이에나가] 제 유니폼 들고 있었던 울산 서포터 분께 사인 못해드려서 아쉽습니다 4 file Ataru 618 62
2778 축구 정보 K리그 챔피언 구단도 ‘논두렁 잔디’…日도 놀랐다, 국제망신살로 [SS현장] 7 file Ataru 660 41
2777 축구 정보 가와사키 정성룡도 우려 "K리그 잔디? 울산 선수들 분명 힘들 것" 10 file Ataru 603 45
2776 축구 정보 ACLE 첫판 패한 울산 김판곤 "질 거라고 전혀 생각 안 했는데…" 5 file Ataru 558 44
2775 축구 정보 [b11 현장] 부임 후 첫 무득점 경기… 김판곤 감독, "속상하지만, 선수들 질타할 수 없어" 2 file Ataru 518 56
2774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울산 김판곤 감독, “내용도 결과도 실망... 팬들께죄송” 1 울산수컷호랑이 480 55
2773 축구 정보 [단독]원두재, 울산 떠난다...권경원 뛰는 UAE 코르파칸 클럽 이적 '임박' 19 둘리 1597 60
2772 축구 정보 [가와사키 프론탈레] 울산HD라는 팀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5 file Ataru 631 41
2771 축구 정보 "손흥민 능력으로 골 넣어... 홍명보호 전술 부족하다" 13 Ataru 702 38
2770 축구 정보 FC서울 제시 린가드, '무면허 킥보드' 의혹 경찰 수사 22 file Ataru 1012 63
2769 축구 정보 30R 베스트11 : 수비라인을 지키는 울산 성골 유스의 힘!💪 2 호랑이윤하 603 48
2768 축구 정보 [ACL 기자회견] 울산 주민규, “日은 잔디 좋은데 우리 잔디 쉽지 않아” 한일전 자신감 7 file Ataru 793 61
2767 축구 정보 [ACL 기자회견] 가와사키와 4년 연속 격돌 울산 김판곤 감독, “지금까지 알던 우리와 다를 것” 5 file Ataru 578 50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