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원정석 좌석수로 울티에서 '고철이 응원소리 밀릴거 같아서 그렇다.'라는 의견이 많은데...
내가 구단운용하는 입장에서는 그런거보다 금전적인 이유가 클거같아.
고철에서는 분명 동해안더비고 해서 전석매진을 기대했던거같아.
매진을 기대하면 원정을 더 열어도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구단입장에서는 '홈팬 = 원정팬' 이 절대 아니야
고철입장에서는 울산팬(원정팬)한테 벌어들일 수 있는 수입은 2~3회 / 1년 정도이고,
홈팬(라이트팬이나 친구따라 오는 유입인원들)이 고정팬으로 바껴서 15회 이상 /1년의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는거야.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는 아무리 직관을 하고 싶어도 고철이든 어디든 원정시 상대팀 홈석에는 절대 가지 말자야.
쟤들이 지네 티켓파워가 X도 안된다는걸 인지를 해야 우리 모두가 원하는대로 원정석이 늘어나고 이 피터지는 티켓팅이 그나마 완화될 수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