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사님 글도 보여서 희망사항을 적는디

한가지 바라는건 조금만 친절해주시면... 아니 그냥 승객과 아무런 상호작용 안하셔도 좋고 그냥 버스탔다가 기분 상할일만 안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가끔 몇몇 기사님들 손님한테 많이 무례한거 보면 ‘저긴 조직문화가 이상한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 같은 곳에서 나 하나 다르기가 쉽진 않겠지만 친절은 안하시더라도 승객분들에게 화내거나 소리치거나 다 듣는데 운전하면서 크게 욕하거나 하시지 않으셨음 좋겠다.

가끔 버스기사님 뽑기(?) 잘못걸리면 마음 상한적이 여러번이라 너무 긁히고 하루 기분 잡치는데 제발 아무 일도 없으 그냥 버스타고 내리기만 했으면 좋겠다.

 

남들은 울산버스 안타면서 "그냥 버스 타는데 그럴 일이 뭐가 있어???" 그러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니까 하는 말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아주세요. 이건 나중에라도 여러분의 업무상 중요한 안건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