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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울산, 2위 김천, 3위 강원, 4위 포항, 5위 서울, 6위 수원FC 등 TOP 6간의 올 시즌 맞대결 전적을 살펴봤다. 리그 3연패를 노리는 울산이 9승3무3패 승점 30점으로 가장 많은 승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상스'(상위스플릿) 6개팀 중 유일하게 나머지 5팀을 1번 이상 꺾었다. 김천과 서울에 2승1무, 강원과 포항에 2승1패씩 기록했다. 수원FC와는 1승1무1패로 팽팽했다. TOP6를 상대로 경기당 평균 승점 2점을 얻은 울산이 파이널라운드에서도 정규리그 때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간다면 승점을 10점가량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10점은 울산이 리그 3연패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점수다. 현재 울산의 승점은 61점으로, 2위 김천(56점)과 5점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