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프로축구연맹은 당국에 국제 클럽대항전인 ACL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입국한 레바논 선수단과의 형평성도 얘기했다. 레바논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36개국에 포함되어 있으나, 국제 대회를 치르기 위한 입국이라는 점을 들어 격리 면제를 허용했다.
여기에 프로스포츠협회의 힘도 컸다. 프로스포츠협회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7개 프로스포츠단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정부기금으로 사업한다. 프로스포츠협회는 7일 문체부 소관 부처와 긴급하고 긴밀히 소통해서 협조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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