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울산 구단 관계자는 오는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예정된 가와사키와 2021 ACL 16강 단판 대결이 예정대로 개최된다.
보건당국은 결국 최근 국내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원정 팀에 매긴 것처럼 가와사키 구단에도 예외 규정을 두기로 했다. 이날 오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다. 애초 보건당국의 결정은 월드컵 예선과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이 따랐다. 한국과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을 위해 방한한 레바논 축구대표팀은 격리 면제를 받았기 때문이다. 레바논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으로 분류돼 있다. 레바논 대표팀은 입국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뒤 훈련을 진행했다. ACL도 엄연히 국제대회 일뿐더러 각 클럽이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무대다. 월드컵 최종 예선만 격리 면제를 허용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8&aid=0000788264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