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 21년 시즌 1위를 달리다가
항상 매북에게 발목 잡히며 마지막에 준우승만 하던 팀
또다시 시즌 막판 전북을 만나 후반 추가시간까지 팀이 지고 있을때
경기장에 있던 2만여 관중이 입 밖으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아 역시 우리는 매북한테 안되는 팀인가 라며
진짜 트라우마를 느끼고 있을때
92분과 97분에
동점골 역전골을 터뜨리면서 지난 3년간의 서러움을 떨쳐버린 날입니다.
지금은 우리팀에 없지만
멀리 헝가리에 있는 마틴아담을 생각하며 기도합시다
뚱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