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천전을 마치면 파이널 라운드로 돌입합니다. 선수들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는 무엇입니까.
팀원들과 명확한 목표를 잡았습니다. 1위 울산을 따라잡는 거예요. 울산은 매 시즌 우승을 다투는 팀이잖아요. 그 팀을 어떻게든 따라붙고 싶습니다. 울산과의 승점 차를 조금씩 좁히다 보면 더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어요.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올 시즌 K리그1 32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팀 최다 득점자이자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입니다.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인데요. 올 시즌 파이널 라운드 포함 6경기가 남았습니다. 개인적인 목표도 있습니까.
감독님과 대구와의 홈경기 하루 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윤정환 감독께서 제게 “그래도 공격 포인트 20개는 채워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야죠(웃음). 감독님이 올 시즌 개막 전엔 “공격 포인트 10개를 목표로 하라”고 하셨었습니다. 이번엔 20개를 제시해 주셨으니 꼭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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