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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기 소감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다. 선제 실점을 했는데 대체로 실점하면 힘들다. 역전한 경기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다. 후반전에는 리스크를 많이 택하면서 경기했다.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지 못 나올 수도 있었다. 

선수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했고 이기면서 스스로 1위의 자격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다섯 경기가 남은 상황에 좋은 분위기로 준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상당히 많은 관중들께서 와 응원 해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들에게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Q 첫 번째 실점 상황은 수정이 필요하다고 했던 그 장면이었다.


여전히 실점 상황이 좋지 않았다. 이제 우리가 상대 진영에서 하이 프레싱을 할 때 리스크를 택한다는 걸 상대도 안다. 그래서 여러가지 옵션을 들고 들어오고 있다. 이걸 우리가 잘 넘겨야 하는 게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공을 눌러줘야 하고 소통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수비 중에 멘트가 바뀌면서 그런 게 아쉬웠다. 

후반전에 잘 수정했다고 생각하지만 A매치 휴식기에 더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 이런 리스크를 택하면서 축구를 한다. 좋은 축구라고 하기 보다는 이기는 방법 측면에서 관중이 더 즐거워하는 축구라고 할 수 있다. 


홈 팀은 리스크가 있지만 관중이 더 익사이팅하기 위한 축구를 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포기하거나 후회하는 건 아니다. 리스크가 있지만 그거 하나 나왔으면 수정하고 보완하겠다.

Q 선수단 나이가 많은 게 좀 리스크일까?


나이는 상관 없다. 나이가 많다고 지구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속도는 좀 떨어지지만 노련함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이는 상관 없다고 본다. 

Q 주민규를 평가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지속적으로 신뢰와 시간을 주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변에 조합이 얼마나 좋고 어떻게 해야 주민규가 득점할지 고민하는 것이다. 선수 스스로는 계속 정신적으로 압박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워낙 노련한 선수라 잘 극복하고 이겨낼 것이다. 

언젠가는 달라질 것이다. 오늘이었으면 좋겠는데 아니었으니 다음 경기에서 달라졌으면 한다. 오늘은 주민규와 김지현 등이 터졌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많이 했는데 될 것 같다. 또 보겠다.

Q 울산이 2년 연속 홈 30만 관중을 넘겼다.


내가 관중 목표를 갖는 것보다 운동장을 찾아주시는 팬들께서 자꾸 흥분되고 자꾸 함성이 나오고 뒤집히는 상황이 많도록 축구를 유도하고 있다. 현대 축구가 그렇다.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수하면서 공격적인 수비를 하고 있고 그래서 관중들이 재미있어 한다. 

부정적인 축구나 소극적인 축구는 결국 쇠퇴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트렌드를 계속 쫓아가려고 한다. 결국 관중이 정말 많이 와 우리나라에서 관중이 제일 많은 구단이 됐으면 좋겠다. 막판 역전도 관중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홈에서 우리가 공을 잡았을 때 선수들에게는 에너지를 준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우리가 기회를 만들 때마다 함성 소리가 들리면 상대는 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 우리 처용전사가 뿜어내는 에너지는 정말 우리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라고 생각한다. 울산 팬들께서 그런 에너지를 쏟아줬기 때문에 역전이 가능했다. 역전 이후에도 지켜줬다고 생각한다.

출처 : 스포츠니어스(http://www.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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